김홍경 "무섭지만 기쁘고 감사해"

신인 김홍경이 SBS모비딕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홍경은 오는 11일 밤 12시 15분, 12일 12시 25분 방송될 2부작 '맨발의 디바'에서 하루(JBJ 켄타) 준경(JBJ 김상균)과 같은 밴드 멤버인 박세정 역을 맡았다. '맨발의 디바'는 귀신으로 존재하는 연지(한지선 분)와 두 지망생 준경, 하루, 박세정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로맨스다.

그간 단편 영화를 통해 대중과 호흡했으며 '맨발의 디바'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르게 된 김홍경은 소속사 루브이앤엠을 통해 "무섭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묘한 기분이다. 하나만 꼽으라면 감사함일 것이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홍경은 '맨발의 청춘'으로 브라운관 데뷔하게 된 소감으로 "무섭고 기쁘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루브이앤엠 제공

SBS '인기가요'를 맡았던 김용권 PD가 메가폰을 잡아 제작 전부터 주목을 받은 '맨발의 디바'는 JBJ가 활동 중단 후 처음 지상파 출연작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맨발의 디바'는 매회 짧은 결론이 있는 에피소드 형식의 웹드라마와 달리 TV 드라마 느낌의 전체 스토리가 진행되는 미니연애시리즈 형식이다. 웹드라마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지상파를 통한 방송이 결정되면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는 10일 오후 1시에는 POOQ를 통해 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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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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