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5주 만에 시청률 10% 진입
배우 소지섭 정인선 주연 '내 뒤에 테리우스'가 첫 방송 5주 만에 시청률 10%대에 진입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1부 8.2%(이하 전국 기준), 2부 10.0%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전날 기록한 10.0% 시청률은 전회 시청률 9.5%보다 0.5%P 상승한 수치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다. 같은 시간대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1부 5.7%, 2부 7.0%를, KBS2 '오늘의 탐정'은 1부 2부 모두 2.1%를 기록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 시청률 10%대 진입은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시청률 저조 분위기 가운데 얻은 성과라는 점에서 눈여겨볼만하다. 수목극뿐만 아니라 지상파 전체 미니시리즈 가운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낸 드라마는 '내 뒤에 테리우스'가 유일하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 김본(소지섭 분)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 고애린(정인선 분)의 수상쩍은 첩보 협업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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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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