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신혜선이 그려낸 '사의찬미', 꼭 봐야 할 이유 셋

풀빵닷컴N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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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11월27일 첫방송

배우 이종석, 신혜선 주연의 SBS TV 시네마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가 오늘(27일) 베일을 벗는다.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 분)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이종석 분)의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대세 배우' 이종석, 신혜선. 그리고 주목받는 제작진이 모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다. 관전 포인트는 뭘까?


◆ 이종석 신혜선이 그릴 슬프지만 눈부신 사랑


'사의찬미'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100여 년 전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조선 최초 소프라노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만큼은 오롯이 가질 수 없었던 여자 윤심덕. 윤심덕을 사랑해서 비극적 운명으로 뛰어든 남자 김우진. 이들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100여 년을 뛰어넘어 안방극장에서 펼쳐진다.


◆ 지금껏 조명되지 않았던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작품세계


'사의찬미'는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수차례 변주되어 왔다. 안방극장으로 이야기될 '사의찬미'는 사랑 이야기에 또 다른 한 가지를 추가했다. 지금껏 윤심덕과 김우진의 절절한 사랑에 가려 조명되지 않았던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작품세계도 들여다본다.


극 중 김우진과 윤심덕이 사랑에 빠진 것은 글과 극을 통해서다. 이후 두 사람의 사랑이 줄곧 이어질 수 있었던 것도 이들이 주고받은 글 때문이다. 암울한 시대, 나라 잃은 아픔과 슬픔을 글과 극에 고스란히 녹여낸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작품이 기대를 높인다.


◆ 고통, 아픔, 낭만이 뒤섞인 시대적 배경


'사의찬미'의 시대적 배경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다. 사람들은 나라를 잃은 슬픔에 몸부림쳤고, 민족을 압박하는 무리에 무너져야만 했던 암울한 시대. 아이러니하게도 '낭만'이 피어난 시대이기도 했다.


'사의찬미'는 고통과 아픔, 그럼에도 낭만과 희망이 뒤섞였던 100여 년 전 이 땅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 안에서도 사랑이 피어났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사의찬미'는 오늘(27일), 12월 3일, 4일 3일에 걸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12월10일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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