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로 월드투어를 떠난다.??

몬스타엑스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2019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위 아 히어' 인 서울) 콘서트?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 개최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몬스타엑스는 먼저 "3년 연속으로 월드투어를 개최하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특히 자주 보지 못하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열심히 눈에 담으려고 한다. 혼신의 힘을 쏟고 오겠다"고 먼저 소감을 밝혔다.?

'WE ARE HERE'는 올해 2월 발표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타이틀곡 'Alligator'(엘리게이터)가 수록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의 'TAKE.2 WE ARE HERE'과 동명의 타이틀로,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월드투어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서 셔누는 "이번 콘서트는 최근 발표했던 앨범의 신곡 무대들이 준비됐다. 그만큼 더 에너지가 넘치는 것은 물론, 감성과 재미도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멤버들은 세 번째로 월드투어를 떠나게 된 것에 대해서 "경험치가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첫 번째 월드투어 때에는 정신도 없었고 잘 몰랐다. 두 번째 공연부터 팬들과 호흡하기 시작했고 경험치가 쌓여 무대 위에서 우리의 모습도 많이 발전됐다. 그래서 이번 월드투어가 더욱 기대된다. 경험치가 쌓인 만큼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서울 공연의 티켓을 팬클럽 선 예매 오픈 70초 만에 전석을 매진시켰고,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이후 4년 연속 매진 행렬을 기록한 것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글로벌 성장돌 몬스타엑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면서 몬스타엑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몬스타엑스 뿐만 아니라 K팝과 한국 가수의 힘을 알리고 싶다.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몬스타엑스 노래가 전 세계를 지배할 때까지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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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몬스타엑스는 서울 공연 이후 월드투어 'WE ARE HERE'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아시아와 유럽, 북미와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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