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늘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는 팬들"

배우 박해진이 새 드라마 '시크릿'(가제, 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첫 촬영에 관심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해진은 29일 '시크릿' 촬영장과 대본리딩 현장에 간식과 음료, 도시락 등을 보내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친필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박해진의 팬클럽 '클럽진스' 연합과 공식 팬카페 '박애인' 회원들은 3월 8일 첫 촬영과 12일 대본리딩 현장에 도시락과 간식, 음료 등을 보내며 '시크릿'의 성공적인 촬영을 기원한 바 있다.

이에 박해진은 "배우로서 늘 기대 이상의 감동을 주는 제 팬들을 본받으려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저보다 더 봉사활동도 기부도 많이 하시면서 보이지 않는 내조를 아끼지 않는 분들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박해진은 각 팬클럽에 친필 메시지와 사인을 전달했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 특수구조 대원 강산혁 역을 맡았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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