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정해인, 리얼한 사랑 이야기 예고

배우 한지민과 정해인이 도서관에서 포착됐다.

MBC 제작진은 3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잔잔한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감정으로 격한 마음의 변화를 겪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도서관 한쪽에서 누군가를 의식하고 있는 한지민과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들키지 않으려는 듯한 조심스러운 몸짓과 흘깃 엿보는 한지민의 시선에는 호기심이 담겨 있다. 정해인은 미소를 띠고 허리를 숙여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봄밤'은 행복을 추구하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 분)과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정해인 분)의 리얼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작위적이지 않게 그려낼 사랑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봄밤'은 오는 2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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