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자동차부품 대리점에 강매혐의, 현대모비스 前사장 등 고발

기사입력 2018.02.09 09:54

출처 현대 모비스

공정거래위원회가?8일?대리점들에게?자동차?부품?구입을?강요한?혐의를?받고?있는?현대모비스?법인과?전호석?전?현대모비스?대표이사?총괄사장,?정태환?전?현대모비스?부사장(부품영업본부?본부장)을?검찰에?고발하고,?과징금?5억원을?부과하였다.?


공정위에?따르면?현대모비스는?매년?자동차부품?사업?매출?목표를?지역영업부(대리점을?관리하는?부품사업소?등)들이?제출한?것?보다?3%포인트~4%포인트?높게?잡았다.?이후?각?부품?사업소에게?매출?목표를?할당했다.?현대모비스는?매일?매출?실적을?확인했으며,?매출?목표에?미달할?경우?부품사업소장?등?임직원에게?각서를?강요하기도?했다.


공정위는?이날?현대모비스가?지난?3년?11개월간(2010년?1월부터?2013년?11월까지)?국내?정비용?자동차부품?사업부문에?대해?과도한?매출?목표를?설정한?후?1000여개?대리점들에게?물품?구입을?강요했다고?발표했다.


공정위는?회사?측과?대리점?간?전산?시스템?거래?기록에서?강제적으로?밀어넣은?주문을?따로?분류하기?어렵기?때문에?과징금은?관련?법?위반에?대한?최고?한도인?5억원으로?결정했다.


공정위는?현대모비스?법인과?대리점들에게?물량?밀어내기를?했던?시기(2010년~2013년)의?대표이사와?부사장을?검찰에?고발하기로?했다.?전?전?대표이사?총괄사장과?정?전?부사장(부품영업본부?본부장)은?현재?퇴직?상태다.


신영호 공정위 시장감시국장은 "전 대표 등 임원은 밀어내기를 알고도 조치를 하지 않아 조장·유도한 것으로 판단해 고발했다"며 "법 위반 책임은 퇴직하더라도 면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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