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전세계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입력 2018.02.09 09:24

셀트리온 제공

서정진 셀트리온?회장은 8~9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2018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써밋은 글로벌 파트너사 CEO 및 고위 임원들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한 자리에 모여 바이오시밀러 판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초 개최되는 행사다.

전략회의에서는 셀트리온이 개발·생산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25개 글로벌 파트너사 임원 1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지난해 글로벌 진출 및 판매 성과를 분석하고, 올 상반기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허가가 예상되는 '허쥬마'를 포함한 3개 제품의 3개년 판매 계획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면역계 바이오시밀러 및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셀트리온의 신약 개발 전략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발표된다.?

회사에 따르면 서 회장은 "올해는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가 유럽 시장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원년으로, 2030년까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전력을 다해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3번째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출시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다"며 "올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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