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도 중독인가봐요"

기사입력 2018.04.23 12:16



한지일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겸 연예인 위문공연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왼쪽부터 한지일 장미화 하용수. /더팩트 DB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서초구 자선바자

[더팩트|강일홍 기자] 배우 한지일이 최근 자선바자행사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지일은 최근 선후배 연예인들과 함께 서초구청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간 진행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판매수입금은 1250만원 전액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됐다.


자선바자회를 겸해 연예인 위문공연도 진행됐다. 한지일을 비롯해 장미화, 김혜연, 강부자, 현당, 편승엽, 박정식, 인치엘로, 나현아, 신비, 비타민 엔젤, 주병선 등이 재능기부와 함께 800여명의 떡과 음료 등을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


"워낙 많은 분들이 호응해줘 추가로 200분을 포장하는 해프닝까지 있었죠. 제 작은 정성과 도움이 누군가를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다는 사실에 대만족입니다. 그냥 행복하죠."



자선바자회 판매수입금은 1250만원 전액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쓰였다. /더팩트 DB

한지일의 봉사활동은 올해로 50년째다. 귀국후론 오랜 친구이자 연예계 동료인 가수 장미화와 전남 순천 조례 종합복지회 위문공연을 통해 다시 시작했다. 장미화와는 올해만 두번째, 총 17년째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한지일은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서 10여년간 낭인생활을 하다 지난해 귀국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어요. 귀국 이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신성일 특별회고전)에 참석하는 등 저한테는 의미있는 일들이 많았죠. 최근에는 최은희 선생님께서 별세하시는 슬픈일도 있었고요."


그는 지난해 10월 22회 부산국제 영화제 '신성일 특별회고전' 참석을 계기로 일시 귀국한 뒤 영화인들과 교류하며 연기활동 등 새로운 진로를 모색해왔다. 한지일은 '부국제 신성일 특별회고전'에 소개된 영화 '길소뜸'(85년작품)에서 김지미 신성일 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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