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자선골프단 '트레비스', 코스메틱 기업과 후원협약

기사입력 2018.04.26 16:42

배우 가수 개그맨 성우 모델 국악인 스포츠스타 등이 봉사단 형태로 뭉친 자선골프단 트레비스가 23일 코스메틱 기업 트루자임과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 사진은 이경실 윤예희 박성은(왼쪽부터). /트레비스 골프구단 제공

사회봉사 및 순수 자선행사를 표방하며 출범해 주목을 끌고 있는 '트레비스 연예인 골프구단이 코스메틱 기업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연예인골프단장인 가수 조정현과 트루자임 홍규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체결됐다. 트루자임은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향후 '트레비스 연예인 골프구단'에 대한 적극 후원을 약속하고 건강과 환경 지킴이로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트레비스 골프단 감독을 맡고 있는 배우 황우연은 "연중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그수익금으로 소외된 불우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한다는게 창단 취지"라면서 "재정적 안정을 위한 이번 후원협약으로 회원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루자임은 2011년 발효관련 제품 연구와 개발을 시작으로 천연 발효샴푸, 바디워시, 베이비워시 등을 출시하고 2014년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현재 전국 병의원, 미용실, 관리실에 입점돼있다. 지난해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HIT 500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불우 이웃과 따뜻한 사랑 함께. 트레비스는 친목교류와 함께 소외 이웃에 대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위문 공연, 그리고 수익금 조성을 위한 자선바자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트레비스 골프구단 제공

지난 2월 공식 창단한 트레비스 연예인 골프구단은 가수 조정현과 배우 황우연이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으며 회원으로는 이범학, 안지환, 이상숙, 이경실, 조갑경, 윤예희, 김지선, 박규리, 최필립, 유태웅 등 유명 연예인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트레비스 연예인 골프구단은 연예인 선후배간의 친목을 위해 정기 라운딩을 갖고, 이를 통해 재능기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수익금 조성, 그리고 소외된 불우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한다는 취지다.


3월부터 매월 넷째주 한 차례씩 자선골프라운드를 갖고, 친목교류와 함께 소외 이웃에 대한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등 위문 공연, 그리고 자체 수익금 조성을 위한 자선바자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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