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일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내놨다. 모델들이 LG 게이밍 노트북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LG전자가 10일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성능에 맞먹는 15.6인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15G880)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준다. 이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수준으로 노트북에서 화면 주사율 144헤르츠(Hz)를 구현한 것은 이례적이다.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슈팅 게임 등에서 화면 전환이 부드러운 효과를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용자는 어지럼증을 덜 느끼고 의도한 대로 정교하게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인 i7-8750H를 중앙처리장치로 탑재했다. 주기억장치는 기존 DDR4 2400메가헤르츠(Mhz)보다 더 나은 DDR4 2666메가헤르츠다. 용량은 16기가바이트(GB)고 256기가바이트 SSD 저장장치도 갖췄다.
이 제품의 그래픽처리장치는 엔비디아 GTX 1060다. G싱크 기술을 적용해 게임 화면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현상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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