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은?현직 교사인 김상백씨의?'착하게 사는 지혜'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현재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착하게 살자'라는 가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깨달은 점들을 하나씩 모아 엮은 것이다.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느꼈던 점들을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적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것있다.?
그는?'착하게 살자'는 가훈을 지키기 위해 뭔가 엄청난 용기를 내거나 특별한 일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일, 예를 들어 남과 이야기를 할 때 이어폰을 넣어두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좋은 말을 사용하며,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과 같은 일들을 실천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런 너무나도 당연하고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일들이야말로 착하게 살 수 있는 비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실천하면 오히려 특이한 것으로 간주하는 지금 이 시대가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는 가족들과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 것에 그 비결을 묻지만, 정작 그 비결이 사소한 것의 실천이라는 말을 들으면 저자의 가족이 지닌 특수성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못내 씁쓸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수하지 않은 자신의 생활 방식을 알림으로써 많은 이들의 행동에 변화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냈다.
사소한 일이라며 무시하지 않고 착실하게 실천해 나가면 본인들이 원하는 행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 김상백은 현재 경상남도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학교구성원들이 모두 만족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를 위해 '내 수업을 간섭하지 마라', '나쁜 교사' 등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