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두 경기 연속 100득점 ....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

기사입력 2018.10.16 23:50

kbl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개막 두 경기 연속으로?100득점을 기록하였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111-82로 이겼다.?


13일 부산 kt와 첫 경기에서 101-69로 완승한 현대모비스는 두 경기 연속 100점 이상을 넣는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하였다.?


이날 현대모비스의 상대로 나선 오리온은 14일 경기에서 이번 시즌 상위권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기세를 올렸으나 현대모비스 앞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만 60점을 넣으며 10점 차 리드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섀넌 쇼터의 11득점, 인삼공사에서 영입한 슈터 오용준의 3점슛 2방 등을 앞세워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4쿼터 6분이나 남긴 시점에서 100점을 돌파했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지만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타임아웃을 불러 "(점수 차를)조절하지 말라고 했지"라고 선수들을 다그치며 대승을 독려했다.


두 경기에서 평균 105.5득점을 올리고 30.5점 차 대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이날 라건아가 25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쇼터 역시 24점으로 경기를 지배하였다.?


한편 오리온의??제쿠안 루이스가 24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20-35로 크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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