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댓글뉴스] 허지웅 암 투병 고백…응원·공감·사과 '봇물'

기사입력 2018.12.13 09:14

암 투병을 고백한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더팩트 DB

누리꾼 "허지웅, 꼭 이겨내서 방송에서 보길"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39)의 암 투병 사실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허지웅의 이름은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허지웅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 종류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허지웅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허지웅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을 진단받았다"며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지웅의 암 투병 고백 후 누리꾼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진다. 누리꾼은 "별거 아닙니다. 금방 나을 겁니다"(sand****)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 가능한 병입니다. 힘내세요"(youb****) "꼭 이겨내시고 하루빨리 방송에서 뵙길 바랍니다"(msk8****) "쾌유하실 거예요. 훗날 방송에서 뵙겠습니다"(madd****)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당당히 맞서 싸우고 이기세요. 반드시 나을 거예요"(okij****) 등 댓글로 그에게 힘을 보탰다.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은 1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고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투병 경험이 있는 누리꾼들의 댓글도 눈에 띈다. "제가 10여 년 전 혈액 암 판정 후 약물치료, 항암치료 후 마지막으로 조혈모 세포 이식 후 건강 회복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식까지 안 가고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1288****) "저도 저번 주 암 수술하고 회복 중입니다. 빨리 쾌차하시고 잘 드셔야 해요. 잘 이겨내자고요"(jiyo****) "암은 아니지만 얼마 전 희귀 난치병 진단받고 일 그만 뒀어요. 아프시다는 소식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답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저도 힘낼게요"(come****) 등 댓글을 남겼다.


허지웅에게 사과를 건네는 이들도 있다. 누리꾼은 "미안해지네요. 몸에 비해 얼굴만 빵빵해서 보톡스 맞았다고 예전에 악성 댓글 남긴 적 있는데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꼭 건강해지길 바랍니다"(mokh****) "TV에서 보면 피곤해서 채널 돌리기도 했는데. 그래도 아프지 말고 종종 보면서 잘 사는 모습 보고 싶네요"(miss****) "성형한 줄 알았어요. 꼭 이겨내고 방송에서 다시 보길 바라요"(quee****) "TV에서 보면 별로 안 좋아했어요. 안타까운 소식 들으니 너무 미안해지네요. 꼭 완쾌해서 웃으면서 만나요"(dutl****) 등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은 13일 오전 9시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3위, 다음과 네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joy822@tf.co.kr
[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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