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를 폭자하자"고 주장한 김무성(사진) 자유한국당 의원을 내란죄로 다스려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13일 오후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새롬 기자 |
청원 등록 이후 열흘 만에 답변 충족 기준 달성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를 폭파하자"고 주장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내란죄로 다스려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이 등록된 이후 열흘 만이다.
김 의원을 내란죄로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은 13일 오후 20만 명을 돌파했다. 20만 명의 답변 충족 기준을 달성함에 따라 청와대 또는 정부는 해당 청원에 답변해야 한다.
청원인은 지난 3일 "현직 국가 수장의 집무, 주거 공간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겠다는 발언이 내란이 아니라면, 역으로 어떤 행위가 내란이 될 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글을 올렸다. 또 형법의 내란의 죄의 처벌 규정을 열거하면서 "국가의 기강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일 4대강 보(洑) 해체 저지 범국민대회에서 "4대강 보 해체용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를 폭파시킵시다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 안팎에 논란이 일었다.
"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를 폭파하자"고 주장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내란죄로 다스려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13일 오후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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