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와 게임온이 4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원길(오른쪽)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와 이상엽 게임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게임온과 4일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일본 배급(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위즈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은 현지 온라인게임 전문 배급사다. 다수 한국 게임을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배급 계약 체결로 '로스트아크'는 게임온을 통해 일본에 서비스된다.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와 이상엽 게임온 대표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일본 서비스에 탁월한 노하우를 보유한 게임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로스트아크'는 러시아에 이어 일본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글로벌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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