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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추가 경제제재"…전면전 확대 피해

기사입력 2020.01.09 07: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공습을 가한 이란에 추가 경제제재에 나설 뜻을 밝혔다. /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이란 공습에 "미국인 사상자 0명" 확인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미국인 사상자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이란에 군사적 재보복보다는 추가 경제제재에 나설 뜻을 시사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우려는 크게 덜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라크 내 미군기지 2곳에 미사일을 쏜 이란의 공격에 "단 한 명의 미국인도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지 않았다"며 "최소한의 피해만 미국 군사시설에 있었다. 미군 장병은 현재 안전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여러 옵션을 고려하면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것"이라며 "미국은 지체없이 강력한 제재를 추가로 이란에 부과할 것이며 이와 같은 강력한 제재 조치는 존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이제 핵무기 개발 야심을 버려야 한다"며 테러 지원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란의 적대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2015년 국제사회와 체결한 이란 핵합의(JCPOA)라고 주장하며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중국 역시 이러한 현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란과 핵합의 유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향해 중동 지역 사태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힘을 합쳐 이란과 새로운 합의를 맺어나가야 한다. 그 합의는 세계를 더욱 평화롭게 만들 것"이라며 "그렇게 한다면 이란은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발휘해서 번영을 이룰 수 있고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한 무기들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꼭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우리는 그것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 미국의 군사력과 경쟁력은 최고의 억제력"이라며 거듭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다.


끝으로 "우리는 이란이 위대한 미래를 누리길 바라고 번영과 조화를 세계 국가들과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미국은 평화를 원하는 모두와 함께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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