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과 상사 부문 실적 부진 영향으로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더팩트DB |
삼성물산, 올해 매출 목표 30조3000억 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건설과 상사 부문의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30조7620억 원과 영업이익 867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4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5%, 40.0% 감소했다.
삼성물산의 지난해 총차입금은 3조4173억 원으로 전년보다 24.3%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72%로 전년대비 16%포인트 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건설 부문 일회성 비용 반영, 상사 부문 원자재 약세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지난해 매출 11조65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9% 줄었다. 영업이익은 5400억 원을 기록, 전년보다 30.1% 감소했다.
상사 부문 매출은 13조8620억 원, 영업이익은 10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1.8%, 27.4% 감소했다.
패션 부문 매출은 1조7320억 원으로 전년보다 1.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0% 늘었다.
리조트 부문의 매출은 2조8140억 원으로 전년보다 7.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30억원으로 2.7% 줄었다.
삼성물산은 올해 매출 30조3000억 원, 수주 11조1000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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