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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갤럭시버즈+'…무선 이어폰 '삼성·구글·애플·LG' 4파전 예고

기사입력 2020.01.23 16:20

삼성전자가 오는 2월 갤럭시버즈 후속작 '갤럭시버즈플러스(사진)'를 공개할 전망이다. /마이스마트프라이스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 옐로우 색상 대신 스카이블루 색상 채택…2월 갤럭시 언팩서 공개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플러스(+)', 구글 '픽셀버즈2' 등이 연초 출시를 예고하면서 애플과 LG전자 등 앞서 제품을 내놓은 업체들을 비롯해 무선이어폰 제조사들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갤럭시버즈플러스, '블랙·화이트·스카이블루' 색상…2월 공개


23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의 랜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3월 선보인 갤럭시버즈의 후속작이다.


실제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은 갤럭시버즈와 비슷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색상은 달라진다. 전작에서 채택됐던 옐로우 색상이 빠지고 신규 색상인 '스카이블루'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버즈플러스는 블랙·화이트·스카이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 케이스에는 왼쪽(L), 오른쪽(R) 등 무선이어폰 충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물리적인 버튼이 추가된다. 버튼을 누르면 이어폰 각각의 충전율을 확인 가능하다.


다만, 그간 관심을 모았던 '노이즈 캔슬링(외부 소음 차단)'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버즈 대비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지만 관련 기능은 최종 논의 단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다.



삼성전자는 블랙·화이트·스카이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버즈플러스(사진)를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이스마트프라이스 홈페이지 갈무리

◆ 무선이어폰 경쟁 격화…'삼성·애플·LG·구글' 4파전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버즈플러스를 공개한다.


아울러 구글 역시 지난해 10월 공개한 '픽셀버즈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픽셀버즈2의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 인증을 받으며 출시가 임박함을 알렸다. 미국의 경우 무선 기기를 판매하기 위해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혹은 SIG의 인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픽셀버즈2는 색상은 블랙·화이트·오렌지·민트 4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음성 인식 제어 △무선 인식 반경 확대 등의 기능이 핵심이다. 출시 시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버즈플러스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 말 국내에서 LG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했던 LG전자가 시장을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1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톤프리(국내명: LG 톤플러스 프리)'를 최근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 △고도화된 튜닝 기술 등이 특징이다. 또,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선이어폰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무선이어폰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애플은 지난해 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경량의 인이어 디자인 △생활 방수 기능 등을 강조한 에어팟 프로를 32만9000원(국내 기준)에 출시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은 지난해 1억2000만 대 규모에서 두 배 커져 올해 2억3200만 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리즈 리 카운터포인트 수석연구원은 "무선 이어폰 시장은 10년 전 초기 스마트폰 시장과 비슷한 성장 모멘텀을 가질 것"이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스마트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80%였다. 무선이어폰 시장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80%의 CAGR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기업들의 부가가치 창출 노력으로 무선이어폰은 일상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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