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를 중소·중견기업에 3개월간 무상 지원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NHN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시행을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무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NHN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재택근무 시행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이용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월 대비 이용 문의가 약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이용 인원수 제한 없이 3개월간 무상 지원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무료 체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는 메신저·메일·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췄다. 최대 6자 간 화상 통화도 지원한다. 화상 연결 시 PC 화면 공유 등을 통해 실시간 협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두레이로 재택근무에도 평소와 동일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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