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대교’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기사입력 2020.11.28 21:13

(왼쪽부터)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이 동해안대교 건설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 지역 정치권 사업구간 선박횡단 퍼포먼스 펼쳐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동해안대교 사업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동해안대교 건설의 간절함을 호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김정재(북구)·김병욱(남구·울릉) 국회의원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은 28일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km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했다.


이들은 배를 타고 사업구간을 둘러보며 내년도 예산심의에서의 ‘동해안대교’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동해안대교’ 건설에 따른 국비지원을 건의해왔다


지난 16일과 25일 이강덕 시장은 추경호 국회 예결특위 간사와 예결특위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동해안대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토에서 유일하게 해상교가 없는 곳은 경북뿐이며, 국가 균형발전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아직도 제대로 아물지 않은 지진피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도 ‘동해안대교’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동해안대교’가 반드시 건설되어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펼쳐진 영일만 선박 횡단 행사 등을 통해 52만 포항시민, 나아가 580만 동해안 주민들의 동해안횡단대교 건설의 간절함을 지속적으로 전 국민에 호소할 방침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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