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무의 일본착륙기

글/그림 : 달나무

고양이폐인의 하루~♥

4화..고양이폐인 하루..

 

 

 

 

 

 

 

 

 

모두들 아세요?

 

고양이들도 잠잘때 정말로 을 꾼다는걸.

 

 

 

망망대해 바다위에서 분홍색고래를 타고 고기를 낚던 고양이어부 둘.
그들이 낚은건 우연히 고기가 아닌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던
어떤 어리버리한 인간이었죠. 고양이들은 그사람을 버리지않고
고래 위에 태워 함께 데려가 주었어요. 밤하늘에 별들이 그들을 따라가
그들의 인연의 증인이 되어주었죠.
그리고 먼훗날. 몇만년의 시간이 흘러 어느 별, 어느 곳에서
그사람은 길잃은 갈곳없는 고양이 두마릴 만났어요.
그 사람은 아무기억도 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품안에 그둘을 안았어요.
다시 먼시간이 흘러 어느별, 어느곳에서 그들이 다시 만날 수있을지
아무도, 아무것도 몰라요.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그 고양이는, 그 사람은 다시 서로의 손을 잡아줄꺼에요.

 수만년전 서로 잡았던

 

따듯한 손의 체온을 기억하기때문에...

 

★ 어느별, 어느곳에서 다시 만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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