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실제로 판매중인 공포의 '에일리언 라면'

긍정의제제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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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외계인 라면으로 색깔부터 괴상한 생김새까지...




보통 라면하면 빨간색 국물이나 독특하더라도 하얀색 국물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진 속 라면은 독특하게도 녹색 국물을 띄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일본에서 파는 괴상한 라면이다. 독특한 제목 때문에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중.





'ALIEN RAMEN' 이라는 이름의 이 라면은 뜻 그대로 외계인 라면이며 일본 시중에서도 팔고 있는 라면이라고 한다.


봉지에는 괴상한 생물이 3마리가 그려져 있는데 이 역시 외계인과 어울리는 형태를 하고 있다.


검녹색을 띄는 이 국물은 일본 사가현 지방의 명물인 '개소겡(와라스보)'이라는 생물로 우려내어 나온 것.


개소겡은 바로 사진 속 생물로 실제로 존재하는 생물인데 살아있을 때는 녹색이나 갈색, 또는 하얀색을 띈다.


해수어로 한국에도 서식한다. 주로 간석지의 연한 뻘 속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의 경우 서남 연해, 일본은


큐슈의 아리아케해, 중국과 인도 등지가 있다.


30cm의 길고 가는 원톤 모양의 해수어로 원통모양에서 꼬리로 갈수록 납작해지는 형태다.




한국에서는 주로 식용으로 쓰이는데 조리해서 먹는 것이 아닌 통쨰로 말려 포를 만든 뒤 두들긴 후 구워내 찢어 먹거나


대갱에 무침을 만들어 밑반찬으로 먹는다. 이 경우 황태포보다 더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 먹어본 사람들의 평.


감칠맛도 있어 술안주로도 추천되고 있다.


일본의 에일리언 라면 또한 끓인 면에 개소겡을 우려낸 분말 스프만 넣으면 라면이 완성된다.


이를 먹어본 사람들은 대부분 고소한 생선 국물의 냄새가 나고 겉은 이상하지만 생각보다 꽤 퀄리티 높은 맛이 난다고 평하고


있다.


에일리언 라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댓글을 달고 있다. "울나라 보통 빨간라면 국물에 익숙해서 그런지..


국물색깔부터가...같은 녹색인데도 야채는 맛나보이는데~ 저건 영 아니네..ㅋ" , "오메 신기하구먼" , "토..토할것 같네요...


비주얼 왜저래 ㅠㅠ"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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