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인 남편이 21세 여제자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 어떤가요

긍정의제제 2018/04/10
0 0 369



남편이 가르쳤던 여학생과의 옛날 카톡부터 보게되었는데...





남편과 결혼한지 2년 정도 되었다는 여성의 고민글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편의 제자였던 여학생과의 카카오톡 내용을 옛날것부터 보게 되었는데 자신이 예민한지 아닌지 아직 남편에게 티를 내지

못했다는 것.




현재는 성인이 된 여학생과 남편은 여학생의 외모 칭찬, 남자친구는 생겼냐, 보이스톡, 술을 사주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아 왔다.


여학생이 유학을 갈 때는 남편이 저녁에 치킨을 사주고 집에 데려다 주기도 했고 연락이 올 때 마다 남친이 생겼냐라는 말을

자꾸 물어보는 것이 이상했다고.


또한 남편은 성인이 되면 술을 사주겠다는 말도 했는데 학생이 좋아하는 회를 사주기로 이미 약속이 되었고 주량이 꽤 센

학생이 자신의 주사가 업되서 애교부리고 앵기는거라는 카카오톡의 내용도 보았다.


이런 내용들에 대해 아내는 처음 아는 상황이었다. 여학생의 프로필 사진을 보니 청순하고 이목구비도 뚜렷한 누가봐도 예쁜

얼굴이었다는 아내. 또한 남편의 말대로 분위기나 눈이 자신과 닮은 것도 느껴져서 순간 깨름칙 했다고.




객관적인 판단과 조언을 위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다는 아내는 자신이 교생 실습을 할 때 남편을 처음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자신이 보기에는 여학생도 남편을 그저 선생님으로만 보는 것 같지 않고 은근 작업을 거려는 것 같다.


이에 대해 학생에게 자신이 직접 말해야 하는 부분인지 모르겠다며 차분히 글을 쓰려했지만 생각할 수록 이건 아니다 싶다며

네티즌에 물었다.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아니면 자신이 예민한 것인지 묻는 글은 조회수 1만을 넘기며 네티즌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님 남편이 이상한건데요..물론 그 미진이라는 여학생도 정상은 아님. 고1때부터 고3때까지 쭉 담임

이었던 굉장히 친한 선생님이 계시는데요(졸업한지 어언10년) 저런식으로 연락하고 만나진 않음. 스승의 날에 통화로 쌤

보고싶어요! 잘지내시죠? 정도 하고. 친구들이랑 우르르 선생님 만나러가긴 해도요."


"교사인데 조금 젊은 남자선생님들 보니까 학교안에서 예쁜애들한테 눈독들이고 졸업후에 연락해서 만나다가 나이차이 많이

나도 장가 잘가던데. 님 남편은 지금 결혼해서 썸만타는 중임. 조심하셈"


"둘이 같이 술마시는거는 막으세요...그날 백퍼센트 술만 마시진 않을거란거...정도는 아시죠?" 등의 댓글을 추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긍정의제제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hey.2eing@gmail.com >




  • 0
  • 0
댓글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