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만해도 방송에서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아이돌 비스트의 멤버였던 장현승(29)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이자 프로볼러 신수지(27)의 결별소식이 전해졌다.

장현승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열애 7개월만에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신수지는 볼링에 매진하며

장현승은 가수 활동 및 음악 작업에 집중하게 되었다.

연예계 측근 또한 두 사람이 각자의 분야에 매진하기 위해서 헤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은 올해 1월초로 당시 4개월 째 연애 중인 상태였다. 열애설이 터지자 빠르게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신수지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를 통해 11일 방송분에서 연인 장현승을 

언급하는 모습도 보였다. 

열애를 인정하게 된 과정부터 연애에 관해 쿨하게 털어 놓았던 신수지.

명확한 결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별이 신수지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것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부가 설명이었다.

아이돌 멤버, 스포츠 선수로 분야가 전혀 달랐던 그들이지만 볼링을 매개체로 만나게 된 이들.

2016년 비스트를 탈퇴한 장현승은 솔로로 활동하였고 신수지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

2011년 발목 부상 후 은퇴 후 2014년 프로 볼러 선발전을 통과하여 선수가 되었다.

결별 소식이 전해졌지만 장현승은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 사진, 최근 셀카 등을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최근 방송에서만 해두 예쁘게 만나고 계셨는데...그랬구나 ㅠㅠ"

"호엥 사겼었구나" , "불과 2주전에 라스 나와서 언급하지 않았던가" , "뭐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거겠죠"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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