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성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저는 결혼할 생각은 있다.
저는 (언젠간)결혼은 꼭 하고 싶다”며 “최근에 어머니가 결혼 얘기를 자주 하신다.
나이가 차서 그런 것 같다. 저도 차태현 형이 부럽다.
가정을 잘 이루셨고 잘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근데 태현이 형이 ‘너 정도 되면 혼자 사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조인성'이라는 점이 오히려 이성에게 부담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연애와 결혼이 쉽지 않다고 했다.
조인성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건 그냥 제 생각인데 조인성이라는 배우가 삶에서는
그렇게 유리한 위치가 아닌 거 같다. 마냥 좋은 포지셔닝은 아니다”라며
“사람들은 제게 '쉽게 이성을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시지만, 상대 여성 입장에서도
조인성이 남자친구라면 불편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사람과의 연애가 좋을 수도 있다. 누군가 제 여자친구가 된다면,
남자친구가 조인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힘들 수 있겠다”고 말했다.
사람 좋아보임 ㅋㅋ 노래도 잘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