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최고 난이도 튜토리얼 손님이 되는 법

앵그리개구리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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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갔다가 조금 창피했네요.......................................................................................











최근 커뮤니티에 '방금 편의점 갔다가 좀 창피했어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기프티콘과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일이 있었다.



미루고 미루다가 갖고 있던 상품권을 한꺼번에 쓰려고 편의점으로 갔다.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포스 쪽에서 여자 알바와 남자 주인이 함께 있었다.



물건을 다 고르고 글쓴이는 계산대에 컵라면, 컵커피, 우유를 올려두었다.



글쓴이는 "컵라면은 기프티콘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주인은 알바를 향해 "그냥 한꺼번에 찍으면 돼"라며 알려주기 시작했다.



물건을 바코드로 다 찍자 주인은 앉아 있다가 일어나 기프티콘을 찍으면 되라고 했다.



계산을 마쳐갈 때쯤 글쓴이는 "통신사 할인이요"라며 카드를 내밀었다.












이번에도 주인은 다시 일어나 모바일 카드를 찍는 법을 알려주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 글쓴이는 "모바일 상품권 결제요"라고 했다.



다시 주인은 "기타로 들어가서 모바일 결제하면 된다"라고 알려주었다.



글쓴이는 모바일 상품권이 총 3개여서 더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런데 그 중 상품권 하나의 바코드가 잘 찍히지 않았다.



다시 주인이 일어나 "안찍히면 그냥 쳐"라며 버튼을 누르라고 했다.



글쓴이는 남은 돈 500원을 현금으로 주었다.



다시 알바생은 "현금영수증 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글쓴이는 집에 가서 하려고 괜찮으니 대신 영수증을 달라고 했다.



그렇게 계산을 마치고 편의점을 나오는데 뒤에서 주인이



"고난이도였어. 우리 점포에서 최고의 난이도였어"라며 알바생을 위로해주었다.



글쓴이는 "뭔가 급 창피해지며 고개를 숙여 후다닥 걸어나왔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 ▲사진출처 : 인터넷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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