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 후 메시에게 보낸 메시지

차가운키보드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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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약 1,30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가 자신의 최대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메시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언제나 '축구 1인자'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발롱도르 역시 5회 수상으로 똑같을 뿐만 아니라 팀의 에이스라는 점 역시 똑같았다.





무엇보다 호날두가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두 사람의 라이벌 관계는 더욱 극심해졌다.





하지만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뜨거웠던 라이벌 관계는 식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벤투스 이적 후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을 라이벌로 보는 것은 나답지 않다."면서 "메시와 매우 좋은 경쟁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메시와 나의 관계를 흥미롭게 보고 있지만, 난 결코 라이벌 관계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우리 모두 팀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스포르팅, 맨유, 레알 마드리드에서 헌신했고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헌신했다. 모든 것이 다 끝날 때 우리 둘 중 누가 최고였는지 따져봐도 늦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7월 30일 유벤투스 훈련에 합류하며 8월 12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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