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에이즈인가?' 퍼져가는 의심...덩달아 영화 메소드도 비난..


얼마 전 부산에서 에이즈에 걸린 20대 여성이 남성들과 성매매를 했다가 붙잡힌 일화가 있었다.


그런데 그 여성은 에이즈 환자로 몇몇 남성들에게 병을 옮긴 것으로 판단되어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에이즈와 관련된 성매매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에이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상태다.


에이즈 감염자와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에이즈가 계속 전파될 우려에 많은 사람이 공포에 떨고 있다.


그 때문에 최근 온라인에서 가장 유행하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현재 유명 포털사이트에 부쩍 많아진 질문과 요청이 있다.


'에이즈가 의심됩니다.' '에이즈 감염 가능성?' '에이즈 어떻게 감염되나요?' '에이즈 초기증상' '여성 질액 애무 에이즈' '구강성교 에이즈'


근래에 들어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수의 게시글이 매일같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내용은 "제가 부산에서 17일 화요일 4~5시 사이 쯤 술을 먹고 상사 권유로 업소를 갔습니다...콘돔을 꼈었고, 키스는 아니지만 입맞춤까지는 했습니다. 이틀 후 허벅지에 붉은색 반점과 보라색 같은 멍이 들려 있었습니다. 걱정입니다."


"1월 말에 콘돔 착용 후 성관계를 한번 했습니다. 당시 구내염이 있었는데..감기증세가 있는데 감염이 된 것일까요?"


"질 애무를 했는데 액이 얼굴이 묻었다.. 감염 여부가 있을까..?"


"질내사정 없이 삽입만 했을 경우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줄어드나요?" 등 조그만 현상에도 에이즈를 의심하는 빈도수가 높아졌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20대 중점으로 에이즈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청소년 중에 에이즈 환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그만큼 우리나라 성문화가 많이 변화된 것을 느낄 수 있다.


덩달아 공 개봉할 동성애를 다룬 영화 메소드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 판국에 동성애를 그만 미화했으면 좋겠다" "동성애는 유전적인 것이 아니고 성중독에 가깝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진 출처 : 이슈인, 블로그, 포토뉴스



글림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dkqkqlqj@naver.com / 저작권자 (c) 풀빵닷컴 >



글림

작성일2017/10/23 조회수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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