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에서 성희롱 당하고 오히려 하차해야 했던 여자 아나운서




일본의 의식 수준은 뒤쳐저도 아직 한참.................................................................................












사회적으로 미투 운동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바닥난 여성 인권의 한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 있어 회자되고 있다.



몇년 전, '아사즈바'라는 아침 방송에서 생방송 도중 프로그램을 진행을 맡은 미노 몬타가



여자 아나운서의 엉덩이를 만지는 장면이 그대로 송출됐다.



당시 여자 아나운서는 당황하면서 손을 뿌리치자 미토 몬타는



장난스럽게 미소 지은 채로 두 손을 비비는 제스처를 취했다.



스튜디오에는 게스트를 포함한 많은 출연진이 있었다.



때문에 이 장면이 카메라에 잡힐 줄 모르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미노 몬타의 성희롱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이전에도



이 프로그램의 방송 도중에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성희롱!'이라고 외쳤던 것.



허나 목소리의 정체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아 결국 이 일도 무마되고 말았다.



문제는 이 사건이 터지고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히자



문제를 일으킨 미노 몬타가 아니라 여자 아나운서에게 괜한 불똥이 튀었다는 것이다.



해당 방송 논란에 대한 압박감을 못 이긴 여자 아나운서가



국민들에게 사죄한 후 방송에서 하차했다.



정작 미노 몬타는 사과 한마디 없이 방송에 꿋꿋이 출연했다.



이 내용을 접한 한 누리꾼은 "일본은 와문화라고 해서 피해자도 사과하는 나라다.



왜냐?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건 뭐건 간에 결과적으로 사회에 물의를 끼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


앵그리개구리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dingcle@naver.com >




앵그리개구리

작성일2018/03/21 조회수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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