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레반도프스키 영입한다..이적 합의 완료





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한다.



최근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는 레알 마드리드와 레반도프스키 측이 이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호세 앙헬 산체스 단장과 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는 3차례 정도 만나 협상을 벌였다. 양 측은 개인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적료 협상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 셈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팀의 주축 선수인 레반도프스키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 스스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온다 세로 보도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는 대략 8,500만 유로(약 1,12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협상에 포함시킨다면 이적료는 대폭 낮아질 수 있다고 온다 세로는 전했다.



애초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도프스키와 해리 케인을 영입 선상에 올려두고 저울질을 했다. 그러나 토트넘 측이 케인의 이적료를 2억 2,000만 유로(약 3,000억원)으로 책정해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온다 세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유인 즉슨, PSG가 네이마르를 1년 만에 보내지 않을 것이며, 네이마르의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여름까지 네이마르의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3/22 조회수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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