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송중기에게 '일침' 날린 선배 이순재





지난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 후배 배우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던 배우 이순재가 최근 또 다시 후배 배우들에게 충고를 건넸다.



당시 이순재는 "외모는 뛰어나지만 작품 잘 만나서 CF 많이 찍고, 돈 버는 배우들을 모델 스타, 인기가 높으면서도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액팅 스타라고 한다. 모두 액팅 스타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이순재는 배용준과 송중기를 언급했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배용준은 겨울연가 한 작품으로 끝나고,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끝난다."라고 밝혔다.



이순재가 두 배우를 '디스'했다기보다 선배로서 충고를 건넨 것이다. 이어 그는 "나는 평생 했지만 2층짜리 빌딩도 없다. 톱스타들의 스타성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르는 것이다. 그렇지만 스타성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길을 걷는 배우들도 있다."고 덧붙였따.



아울러 이순재는 "이병헌, 송강호, 최민식 같은 친구들은 알맹이가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이순재는 영화 '덕구'에 출연한다.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 덕구(정지훈)과 손녀 덕희(박지윤)과 살고 있는 '덕구 할배' 이순재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손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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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3/28 조회수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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