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맨유의 데헤아, 포그바, 마샬 동시에 영입한다.



올 여름,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꿈꾸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를 대거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희망하는 맨유 선수는 데헤아, 포그바, 그리고 마샬이었다.





세 선수 모두 이미 유럽 무대에서 검증받은 실력의 보유자며,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데헤아는 레알 마드리드와 오래 전부터 연결되던 선수다. 2015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실제 데헤아 이적 협상을 했고, 이적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이적 시장 마지막날 서류 문제로 이적이 불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갈락티코 구축을 위해 스페인 넘버원 골키퍼인 데헤아를 여전히 주시하고 있다.



포그바 역시 유벤투스에 있을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던 미드필더다. 2016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너무 높은 이적료 때문에 영입을 철회한 바 있다.





마샬의 경우, 나이가 들고 있는 잠재적인 호날두의 대체자 혹은 벤제마를 대신할 최전방 공격수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베일 영입을 문의했지만, 레알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보다는 모드리치나 크로스를 이적시킬 수 있다는 맨유 측에 전달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팀 다 선수 보강이 필수적이다. 과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양 구단 사이에 거래가 활발히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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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4/06 조회수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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