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레알 마드리드는 날 흥미롭게 한다."..첼시와 결별?



첼시와 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골닷컴>은 "아자르가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문을 열어놓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그들(레알 마드리드)이 나를 영입하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 중인 아자르는 오래 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어왔던 대표적인 선수다. 특히 아자르는 나이가 든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로 가장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가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있지 않아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월드컵에 집중하고 싶다."며 질문을 회피하는 듯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챔피언스리그 우승 빼고 첼시에서 이룰 것은 다 이루었다. 정말 쉬운 문제다. 모든 것을 이뤘기 때문에 떠나고 싶다. 콘테 감독의 상황도 지켜봐야한다. 첼시가 더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면 팀에 남을 것이다."고 말하며 "누구나 그렇듯 레알 마드리드는 날 흥미롭게 한다. 그들이 나를 영입하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것이다."고 말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아자르가 첼시와 맺은 계약은 2년 뒤 만료된다. 또한 첼시는 콘테 감독과 이별하고 새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과연 아자르가 월드컵이 끝난 후 첼시에 남을지,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길지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6/21 조회수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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