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던 누나 기절시켜 의자에 묶어놓고 만진 12살 소년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한 12살 소년이 평소 자신이 짝사랑하던 누나에게 지나친 장난을 쳤다.





누구보다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소년은 부모님이 외출하고 누나와 둘이 남게 되자 180도 돌변했다.



영화 베러 아웃 와치는 누나에 대한 끔찍한 집착을 보여주는 12세 소년의 모습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12살 루크와 크리스마스에 그를 돌봐주러 온 베이비시터 누나 애슐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루크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애슐리를 유혹하기 위해 일부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부엌에 거미를 풀어놓고, 일부러 애슐리와 공포 영화를 시청한다.



아울러 그는 자신이 성숙했다는 점을 과시하기 위해 술을 들이키기도 한다.





화를 보던 루크는 강제로 애슐리를 덮치며 입을 맞추려고까지 하지만 애슐리는 이를 완강하게 거부한다.



애슐리는 "너는 12살밖에 안 됐다."며 루크를 거부하고, 루크는 "이제 13살이 된다."며 끝까지 애정공세를 펼친다.





그때, 애슐리를 향해 "너를 지켜보고 있다."는 이상한 전화가 걸려오고 주문하지도 않은 피자가 배달오면서 진짜 공포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심지어 괴한이 집을 침입하고, 루크와 애슐리는 공포에 떨며 몸을 숨긴다.





하지만 이는 모두 루크의 계획이었다. 



괴한은 루크의 친구 개럿이었으며, 루크가 애슐리를 유혹하기 위해 꾸민 장난인 것이 드러났다.



이후 루크는 돌변해 애슐리의 뺨을 때려 그녀를 계단으로 떨어뜨린 후, 의자에 애슐리를 묶어놓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기까지 한다.





결국 루크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누나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끔찍한 범죄 행위들을 계속해서 저지르게 된다.



영화 베러 와치 아웃은 지난해 10월 개봉하여 스릴러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10대 소년의 짝사랑 스토리와 공포 영화 장르를 섞어놔 "신선한 영화다."라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아울러 루크 역을 맡은 리바이 밀러와 애슐리 역을 맡은 올리비아 데종은 실감나는 연기는 많은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다만, 일부 관객들은 "진부한 스토리다.", "10대가 사건의 중심이라서 몰입도가 떨어지고 무섭지 않다."는 혹평이 나오기도 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09/17 조회수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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