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해설가 김태형 유흥업소 이후 공개된 근황



온게임넷 시절 스타크래프트1 대표 해설가였던 김태형 씨(46)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 씨는 스타1 팬들 사이에서 김캐리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12년 마지막 스타리그 중계 이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스타1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타리그가 종료되고 그는 월드 오브 탱크, 하스스톤 등 다양한 게임 해설을 맡았으나, 스타1 때 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게임 해설보다 아프리카 TV BJ 활동에 집중했다. 유명 게임 해설가 출신이었기 때문에 그의 방송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그는 과도하게 별풍선을 요구해 많은 팬들의 반감을 샀다.





좋지 않은 여론에 시청자수가 줄어들자 그는 2015년 개인 방송을 중단했다.





그리고 2017년, 많은 팬들을 충격에 몰아넣은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그가 서울 강남에 있는 모 유흥업소의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무엇보다 게임 해설가 김캐리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는 김태형 씨의 사진은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분노케 했다. "팬들이 지어준 별명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질타가 쏟아졌다.



그리고 지난달 김 씨가 다시 아프리카 BJ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7월 4일 복귀 방송을 켠 김 씨는 유흥업소와 관련해 "불법적인 일을 한 것은 아니다. E스포츠에 안 좋은 이미지를 준 것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해설과 콘텐츠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검은사막M 플레이로 방송을 진행하며 종합 게임 BJ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7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활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가운키보드

작성일2018/10/12 조회수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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