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30억쯤은 가지고 있었던 나라

짐바브웨이의 어리석은 대통령 때문에 돈의 가치가...


매일 물가가 98% 이상 상승했다는 나라가 있다. 전국민이 가격표를 하루에 최소 2번 이상 


바꾸는 적도 있었다. 1980년부터 상승한 물가는 결국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짐바브웨의 화폐 단위는 무려 500,000 / 750,000 / 10,000,000 단위로


계속해서 발행 되었다. 하지만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들고다녀야 하는 돈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250,000,000 단위의 화폐도 생겨났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화폐 단위에 맞춰 국민들이 사야하는 물건들의 가격 단위도 달라졌고,


식당을 가기 위해서도 엄청난 양의 지폐를 들고와야 했고 티셔츠 하나는


3십억 짐바브웨이 달러를 지불해야만 한다. 화폐 발행은 멈추지 않고 천억달러도 발행이 되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천억달러로 살 수 있는 것은 고작 달걀 3개였다. 돈을 보관하는 것도 


어려워져 화폐들은 쓰레기처럼 방치되었고 다시 새 지폐를 발행하였지만 물가는 치솟고 말았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2015년 10월 1일 짐바브웨 달러는 폐지 되었고 최종 1$= 35,000,000,000,000,000 이라는 


공식 환율도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국민들은 엄청난 재산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돈은 찍어낼 수록 그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준 사례였다.



한편 실제 시장에서의 짐바브웨 달러는 1달러에 300조, 100조의 짐바브웨 달러 지폐 1장이


우리나라 돈으로 400원 정도에 불과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결책이 있긴 한건가요?" , "완전 침체기 감수하고 크게 바꿔야겠네요"


"휴지를 사는거보다 돈으로 닦는게 훨씬 저렴하겠네요" , "짐바브웨 다녀왔는데 폭포 주변 


돌아다니면 애들이 짐바브웨 돈들고 다니면서 세계에서 액수가 큰 지폐 자기들 밖에 없다면서 


하나만 사달라고 구걸 엄청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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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의제제 에디터 < 제보 및 보도자료 hey.2eing@gmail.com / 저작권자(c) 풀빵닷컴 >





긍정의제제

작성일2017/06/30 조회수2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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