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첫방, 임하룡부터 박나래까지 '뼈그맨' 총출동

풀빵닷컴N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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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청백전 사이다' 첫 방송, 새로운 배꼽 도둑 도전장


종합 편성 채널 MBN 코미디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가 1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될 '사이다'는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10명의 선후배 코미디언이 5대 5로 팀을 나눠 유쾌한 입담 전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1980~19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았던 개그계의 전설들이 청팀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후배 개그맨들이 백팀으로 맞서 필살기를 겨룬다.


'사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미리 보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명불허전 개그인 총출동. MBN '코미디 청백전 사이다' 출연진이 제작 발표회부터 웃음을 터뜨렸다. /MBN 제공

◆ 역대급 라인업 '전설들의 만남'


'사이다'는 한국 코미디계의 살아 있는 역사를 볼 수 있는 역대급 라인업을 준비했다. 청팀, 일명 OB팀은 다이아몬드 스텝을 밟으며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젊은 오빠' 임하룡 단장을 필두로 이경애와 홍록기, 강성범 등 정겨운 얼굴로 꾸려졌다.


백팀, 일명 YB팀은 '걸크러쉬 대세' 송은이를 단장으로 김영철과 박나래, 박성광 등이 함께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풍성한 재미를 보장한다.


또 고정 멤버 외에도 매회 각 팀의 스페셜 멤버가 출연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1회 방송 스페셜 멤버로 청팀에는 심형래가, 백팀에는 문세윤이 등장해 힘을 보탠다.


◆ '뼈그맨'들의 맹활약 기대


뼛속까지 개그기가 충만한 선후배 개그맨들이 벽을 허물고 웃음으로 하나가 된 무대도 볼거리다. 1라운드 전반전은 토크 배틀로 각 팀이 매회 3가지의 주제로 개인전 대결을 진행한다. 2라운드 후반전은 상황극 코너로, 이슈가 되는 사회적 논란이나 답답한 상황들을 콩트로 표현한다.


마지막 3라운드 '막판뒤집기 끝장대결' 코너는 각 팀의 유행어나 성대모사로 대결을 펼치는 시간이다. 여기에선 전, 후반전의 승패를 뒤집을 수 있는 점수가 걸려 있다는 게 포인트다.


◆ '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 방송 복귀


방송인 강수정이 결혼 후 5년 만에 복귀하는 행보도 이색적이다. 그는 특유의 통통 튀는 진행으로 '사이다' MC를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MBN 측은 "무엇보다 선후배 벽을 허물고 웃음으로 하나가 된 이들의 무대가 생활 속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과거의 추억이 느껴지는 복고풍 개그 퍼레이드 역시 오직 '사이다'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요소다. 옛 감성의 추억 소환은 물론 톡 쏘는 사이다 돌직구와 시원시원한 사이다 매력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쇼로 자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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