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구속 이어 바스코까지! 韓 힙합 '대마초 광풍'

풀빵닷컴N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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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은 구속, 바스코는 입건

래퍼 씨잼(25·본명 류성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바스코(38·본명 신동열)도 같은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 힙합씬(힙합계)들의 불법적인 행동, 일탈에 대중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바스코와 가수 지망생 등 6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8일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씨잼과 바스코를 상대로 마약류 양성 반응을 얻었으며 둘 모두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잼과 바스코는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 출신이다. 씨잼은 '쇼미더머니5' 준우승자다. 씨잼과 함께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던 바스코는 지난 2002년 '더 제네시스(The Genesis)'로 데뷔한 중견 래퍼다. 씨잼과 바스코 모두 스윙스(32·본명 문지훈)가 수장으로 있는 저스트뮤직 소속이다.



바스코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했다. /저스트뮤직 제공

더욱 충격적인 것은 씨잼이 지난 4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중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정상적으로 활동했으며 28일 오후에도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을 남겼다는 점이다. 구속 전 이런 행동은 대중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래퍼들의 대마초 흡연 혐의는 잊을만 하면 나오고 있다. 이센스(31·본명 강민호), 아이언(26·본명 정헌철), 키도(26·봉면 전효상)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비단 래퍼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러 유명 가수들, 배우들이 대마초 또는 마약류에 손을 대 비난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의료상 행위를 제외한 어떤 마약류도 불법이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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