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에게 퇴사 선물로 이벤트 선사

풀빵닷컴N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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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박민영에게 호감 느껴 집 앞 키스 시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뜻깊은 퇴직 선물을 해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회전목마를 탄 튀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왔다.


이영준은 스테이크를 썬 뒤 김미소에게 건넸다. 그는 "썰기 힘들 거야"고 말했다. 그러나 김미소는 뜻밖에 레스토랑 데이트에 "이런 데 오면 옷 좀 갖춰 입을 걸 그랬어요. 근데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라고 말했다. 이영준은 무심하게 "내가 빌렸어"라고 답했다.



박서준(위)이 박민영(아래)에게 키스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박민영이 거절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김미소는 의아해하며 "부회장님 오늘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영준은 "별거 아냐, 오랫동안 힘들게 일했는데 제대로 고맙다고 도 안 해서. 그동안 수고했다고 주는 퇴직 선물이야"라고 말해 통큰 이벤트의 뜻을 전했다.


이후 이영준은 데이트 마무리로 김미소가 평소 호감 가는 이성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었던 큰 인형을 안기며 입을 맞추려 했다. 하지만 김미소는 이성에게 받고 싶은 선물로 큰 인형과 집 앞 키스를 적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어색한 미소로 이영준의 입에 인형을 맞대며 거절했다.


jh311@tf.co.kr
[대중문화이슈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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