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주동민 PDX김순옥 작가의 '황후의 품격'...어떨까?

풀빵닷컴N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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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SBS 신작 '황후의 품격', 시청자 사로잡을까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오는 11월 베일을 벗는다. 이 가운데 드라마 '리턴' 사태의 중심에 있던 주동민 PD와 막장 드라마로 시청률 신화를 만든 김순옥 작가가 만나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주 PD는 지난 2월 '리턴' 촬영 중단 사태라는 위기를 맞아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제작진은 주연배우 고현정과 갈등을 빚었고, 그 갈등을 극복하지 못해 촬영이 중단됐다. 이후 주연배우가 박진희로 교체되면서 드라마는 무사히 끝났지만 주PD는 각종 루머와 억측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런 그가 약 8개월 만에 김순옥 작가와 손을 잡고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 작가는 '언니는 살아있다'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으로 히트를 친 스타 작가다. 지난해 SBS에서 '언니는 살아있다'로 희대의 악녀를 여럿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도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운데 김순옥 표 악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는 배우 장나라(왼쪽부터)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황후의 품격'에는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이들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채무 문제를 안고 있는 신은경도 출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몇몇의 논란을 갖고 있는 '황후의 품격'이 어떤 모습을 시청자에게 선보일지 관심사다.


한편 '황후의 품격' 측은 지난 19일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극 중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오른팔이자 심복인 마필주 역으로 '역대급' 악역 연기를 예고한 김정태가 간암 판정을 받고 하차한 것. 이 역할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죠 역으로 활약한 윤주만이 후임으로 합류한다.


'흉부외과' 후속으로 방송되는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는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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