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문채원·고두심, 2인 1선녀의 서방님 찾기

풀빵닷컴N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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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선녀로 변신한 배우 문채원과 고두심의 파란만장한 서방님 찾기가 시작된다.


5일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 측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 스틸, 그리고 문채원 고두심의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계룡선녀전'은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웹툰이 원작이다.


극에서 선옥남은 선녀로, 699년 전 선녀 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 나무꾼과 가정을 꾸렸다가 나무꾼이 세상을 떠나면서 과부가 된다. 계룡산에 살면서 환생한 남편으로 짐작되는 남자를 발견, 그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선녀 다방'을 운영한다.


공개된 스틸 속 선옥남으로 분한 문채원은 아이를 업고 서방님의 무덤을 바라보며 쓸쓸하게 눈물을 짓고 있다. '계룡선녀전' 측은 "선옥남은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나무꾼과 누구보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왔다. 그의 죽음은 충격적이었고 선옥남의 삶을 뒤바꾸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긴 세월이 흘러 시간적 배경이 현재로 바뀌고 선옥남은 두 서방님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을 만나 서방님 찾기를 펼친다. 선옥남이 어떻게 두 사람과 만나게 될지, 무슨 이유로 두 사람을 서방님 후보라고 생각하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tvN '계룡선녀전' 측은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문채원이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tvN 제공

문채원 뿐만 아니라 고두심 또한 선옥남 캐릭터로 분한다. 2인 1역, 색다른 매력의 여주인공 캐릭터 탄생이다. 두 배우는 '계룡선녀전'을 향한 애정을 표하며 출연 소감을 전달했다.


먼저 문채원은 "선옥남을 연기할 수 있게 된 것은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게 돼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나 역시 엄마 이전에 여자라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라 더 뜻 깊었다"고 이번 작품이 갖는 의미를 고백했다.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아온 그는 "그동안의 작품과는 다른 아름다운 선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고두심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계룡선녀전' 관계자는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두 배우는 각각 자신의 개성을 살려 같은 듯 다른 선옥남을 표현해내고 있어 보는데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joy822@tf.co.kr
[연예기획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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