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구준엽, 오지혜에 '돌직구' 고백 "만나볼래?"

풀빵닷컴N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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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혜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의 구준엽이 오지혜에게 "만나자"고 고백했다. 하지만 오지혜는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일본 여행에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마주하고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준엽은 오직 오지혜만을 위한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오지혜가 좋아한다는 소바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맛집을 예약하고, 스티커 사진 찍기 등 소소한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구준엽은 한국에서부터 예약한 아늑한 이자카야 가게로 들어가 오지혜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처음 만났을 때 그렸던 오지혜의 그림, 오지혜가 써보고 싶다고 말한 베레모, 그가 좋다고 한 향수를 준비하는 등 가게 안을 정성스럽게 꾸몄다.


구준엽의 이벤트에 오지혜는 "처음 받아 본다"며 감동의 미소를 지었다. 그의 모습에 뿌듯해 하던 구준엽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나랑 만나볼래?"라고 자신의 마음을 '돌직구'로 표현했다.



구준엽은 오지혜를 위한 일본 여행을 준비해 오지혜를 감동케 만들었다. /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그러자 잠시 망설이던 오지혜는 "오빠가 카메라 꺼졌을 때 더 편하게 해주고 그래서 오빠의 마음이 헷갈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연애 아닌 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헷갈렸다"며 "진짜 오빠의 모습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지혜는 "우리 나이가 만남을 쉽게 결정하기는 힘든 나이인 것 같다. 오빠를 알아 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오늘은 오빠의 마음을 확인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당장 대답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조금 시간을 달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오지혜는 1983년생으로 제빵사다. 그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 꼬르동 블루를 수료했으며 서울 금호동에서 빵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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