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81.7% 가능?"...'복수가 돌아왔다'를 봐야 하는 이유

풀빵닷컴N 2018/12/10
0 0 479

'복수가 돌아왔다' 10일 오후 10시 첫방송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가 오늘(10일) 베일을 벗는다. 이 가운데 주연배우 유승호가 희망 시청률을 "81.7%"라고 말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승호는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첫 방송을 앞두고) 긴장된다"며 "첫 방송은 잘 되자는 의미로 제 생일인 81.7%를 첫방송 시청률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승호·조보아 주연의 작품이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로맨스다.


이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관전포인트 4가지를 짚어봤다.


◆ 유승호·조보아·곽동연·김동영·박아인 5인방, '인생캐' 도전


'복수가 돌아왔다'는 유승호·조보아·곽동연·김동영·박아인 등 극을 이끌어나갈 5인의 주역들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의 면모와 복수를 위해 설송고로 돌아온 작은 영웅 강복수로 멜로와 코믹을 넘나든다.


조보아는 강복수의 첫사랑이지만 박복한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 억척스럽게 생활하는 손수정 역으로 변신한다. 곽동연은 젠틀한 매력을 가졌지만 강복수에 대한 열등감과 애증을 가진 오세호 역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김동영은 강복수의 9년 된 절친 이자 '당신의 부탁' CEO 이경현 역으로, 박아인은 '강복수 바라기' 귀여운 스토커 양민지 역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천호진·김미경·엄효섭·김광규·김여진·김재화·장원영·조현식 등…웃음, 감동, 눈물 불어 넣는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천호진·김미경·엄효섭·김광규·김여진·김재화·장원영·조현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동해 묵직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천호진은 강복수(유승호 분)를 아끼는 진정한 교사 박 선생 역을 맡는다. 김미경은 강복수의 엄마이자 소정각의 은둔 고수 이정순 역으로, 신을 압도하는 연기 내공을 가진 엄효섭은 권위적이고 고리타분한 설송고의 교장 김귀창 역으로, 감칠맛 연기의 대가 김광규는 살아남기에 급급한 설송고 교감선생님 송유택 역으로 나선다.


김여진은 오세호(곽동연 분)의 엄마이자 날 서린 카리스마를 장착한 설송고 이사장 임세경 역을,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김재화는 강복수의 누나지만 열혈 교육열로 인해 강복수와 맞서는 강소정 역을 맡았다. 개성있는 연기로 정평 난 장원영은 설송고 학생부장 선생님 김국현 역으로,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발군의 연기를 선보인 조현식은 강복수의 동창생이자 현재는 설송고 영어 선생님인 마영준 역으로 나서 극을 탄탄하게 이끈다.


◆ 코믹한 데 자꾸 설레는 '심쿵' 첫 사랑 이야기


강복수와 손수정이 처음 만난 날은 9년 전 18살이다. 만년 꼴등 강복수와 전교 1등 반장 손수정,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운명처럼 끌린다.


이 가운데 설송고 '인기남' 강복수는 '여신'으로 불리지만 '여신' 이미지와 180도 다른 손수정을 좋아하게 되면서 첫사랑을 시작하지만 ‘그날’의 사건으로 생긴 오해 탓에 둘의 첫사랑은 어긋나버린다.


이후 두 사람은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불변의 법칙처럼 그렇게 헤어진다. 하지만 9년 후 강복수와 손수정은 헤어진 그곳, 설송고에서 다시 만난다. 자신을 퇴학시킨 학교에 복수를 위해 복학생으로 돌아온 강복수와 설송고 기간제 교사로 재직 중인 손수정이 재회하게 된다. '복수 커플'은 첫사랑의 징크스를 깨고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가 던지는 사이다 메시지


'복수가 돌아왔다'는 그동안 다뤄져왔던 수많은 학원물 드라마와 다르다. 극중 그려지는 학교 폭력, 극단적인 입시 경쟁 등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다르지 않은 문제들을 화두에 올렸지만, 무겁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특히 성적으로 학생의 서열을 나누는 설송고는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를 반영하고 있지만, 이 역시 위트 넘치는 스토리로 펼쳐진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첫사랑의 설렘과 사회적 메시지를 때로는 심쿵하게, 때로는 배꼽잡는 웃음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연극 '청춘정담' '오월엔 결혼할거야'를 비롯해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캐치 미 이프 유캔' 대본을 맡았던 김윤영 작가와 '기름진 멜로' 공동 연출을 맡았던 함준호 감독이 만난 작품이다. 오늘(10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인기기사]

· [TF영상] 박서원·조수애 결혼식 빛낸 스타들

· [스페셜인터뷰?-정세훈] "옥소리 주홍글씨, 이젠 벗고 싶다"

· [TF움짤뉴스] 혜리, 러블리+섹시 산타로 변신♥

· [TF댓글뉴스] 전현무♥한혜진, 결별설에 "연애하다 보면 싸울 수 있지"

· 이던♥현아, 8일 인천공항 동반출국…당당한 공개열애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TF.co.kr'를 기억해주세요![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더 팩트에 있으며 더 팩트와 풀빵닷컴 간의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0
  • 0
댓글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