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 남궁민 첫 연출 데뷔작으로 인연…'운명' 풀빵닷컴N 2019/05/10 0 0 599

연인과 영화,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남궁민

모델 겸 배우 진아름이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열애 중인 연인, 배우 남궁민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남궁민과 진아름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영화 또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배우 남궁민의 연출 데뷔작 '라이트 마이 파이어'(2016년)에 진아름이 주인공 한혜주 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다.

'라이트 마이 파이어'는 18분짜리 단편으로 진아름 외에도 오정세, 양주호, 이동휘, 박진주, 정인기, 황영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영화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물. 인물들의 심리, 동선과 대사를 통해 스타일을 완성하는 게 특징이다. 영화 초반 던져졌던 상황과 대사들이 맞춰지면서 서서히 결말이 다가온다. 독특한 스타일 덕분에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남궁민 진아름이 인연을 맺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 /영화 스틸

당시 감독과 배우로 호흡했던 남궁민과 진아름은 서로를 향한 호감을 발전시켜 연인이 됐고 현재까지 서로에 대한 사랑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한편 진아름은 9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 남궁민과 연애 스토리를 자세히 공개했다. 그는 "영화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남궁민이 먼저 문자로 고백했다"며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계기를 최초 공개했다. 이 외에도 진아름은 이날 남궁민이 자신을 부르는 애칭과 의외의 사랑꾼 면모까지 자세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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