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창립 18주년을 맞은 올해 10여 종 신작으로 시장 대응에 나선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게임빌이 올해 10여 종의 모바일 신작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6일 게임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역할수행게임(RPG)·스포츠·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로열블러드'는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탈리온'도 가세해 글로벌 역할수행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으로 유명한 펀플로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작품 '빛의 계승자', 신개념 카드형 탐사 시스템과 감성 그래픽을 내세운 '자이언츠 워'도 있다.

실시간 대인전(PvP)이 특징인 턴제 전략 역할수행게임 '엘룬',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와 손잡고 역할수행게임과 시뮬레이션게임을 결합해 선보이는 하이브리드형 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도 준비 중이다.

스포츠 장르에서는 글로벌 누적 6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빌 프로야구' 귀환이 예정돼 있다. 6년차 글로벌 낚시 게임 스테디셀러 후속작 '피싱마스터2', 해외 스포츠 라이선스 게임 '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 게임'과 'MLB 퍼펙트 이닝 라이브 시리즈'도 대기 중이다.

캐주얼 장르로 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 즐기는 3매칭 퍼즐 게임 '코스모 듀얼'도 가세한다.

게임빌 관계자는 "오랜 기간 구축한 글로벌 인프라와 모바일게임 18년 역량을 총동원해 올해 본격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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