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세 번째 무료 서버 '윈드'가 곧 등장한다. 신규 종족 '진 카마엘'은 오는 27일 나온다. 사진은 '리니지2' 게임 진행 화면 /엔씨소프트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13일 오후 7시 PC온라인게임 '리니지2'에서 신규 서버 '윈드'를 오픈한다. 지난해 공개된 '아덴' '아덴+' 서버에 이은 세 번째 무료 서버다.

'리니지2' 모든 이용자는 윈드 서버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윈드 서버는 기존 아덴 서버와 동일한 서버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발전된 '리니지2' 자동 사냥 시스템(자동 기술·타깃 도입 등)을 사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몬스터를 사냥해 무료 서버만의 특수 재화인 '엘코인'도 얻을 수 있다. 엘코인은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리니지2' 윈드·아덴 서버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 2종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참여하면 +16강 무기(8종 중 택1), 버프 필수 소모품으로 구성된 '스타트 프리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 신규 종족 '진 카마엘' 등장을 예고하면서 미리보기 영상도 공개했다. '진 카마엘'은 두 가지 영혼(빛과 어둠)을 다룰 수 있는 종족이다. 윈드·아덴·말하는섬 서버 이용자는 오는 27일부터 '진 카마엘'을 만날 수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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