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인천 송현 1·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사로 선정됐다. /더팩트 DB

오는 2023년 5월 착공 예정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호반건설은 인천 송현 1·2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송현1·2차 재건축정비사업은 인천 동구 송현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개동 아파트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규모는 1838억 원이며, 오는 2023년 5월 착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이 2km 내 있다. 생활인프라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기독병원, 주민센터 등이 있고 동명초, 영화초, 재능중, 동산중, 광선고 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부 세대는 서해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과 함께 노력하고, 랜드마크 단지로 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송도국제도시 7200여 가구, 청라국제도시 4500여 가구, 검단신도시 1900여 가구 등 인천에서만 1만5000가구 이상을 공급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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