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WAVE♥ 제3화 - 편견을 버려
사람들이 많은 곳에 코난을 데리고 나가면 가지각색의 반응을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부정적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크기에서 오는 두려움?
위압감?그런것 때문일까요? 그런 사람중 다수가 과거 자신의 안좋은 추억을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들을 함축해보자면 대략 "어릴때 정말 산만한 개가
거짓말 아니고 진짜 내 몇 배되는 큰개가 침을 질질흘리면서 나를 물라고
따라오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 이런 이야기들이이죠. 하지만 성인이된
지금 그때로 거슬러 올라가 그 상황을 재연해 본다면 과연 자신이 말한
이야기가 사실일까요? 정말 그 개가 산만큼 크고 미친듯 거품을 물었을까요?
물론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우리는 달리는 사람을 보면 개들이 같이 뛰어온다는 사실을 보편적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것은 같이 놀자라는 의미랍니다. 특히 소형견들보다는
대형견들이 더 그렇지요. 여러분의 생각과는 달리 소형견중에 경계심이
강하고 날카로운 성질의 견종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형견들은 모르는
사람이 뛰어간다고 해서 마구 따라 뛰어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도망을 가던지 제자리에서서 왔다갔다하며 경계하듯 짖는것이 대부분
이다. 그에 비해서 많은 대형견종들은 유순하며 사람들에게 복종하고 함께
어울리고 싶어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개가 물거나 짖거나 하는 위협적행동이 자란환경이나
길들이기에 따라 생겨나는 버릇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여러 견종을
길러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견종특성은 오랜기간
걸쳐 개량된 유전자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대형견의 크기에서 오는 오해를 풀고, 대형견들과 한번 친해져보세요.
소형견들에게서 느껴지는 작고 귀여움과는 또 다른 멋진 경험이 될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별일들 없으셨나요??^^
풀빵둥이들에게는 별일 많은 한 주 였답니다.
눈도 떠야 했고 네 다리로 일어나서 걸음마도 배워야 했으니까요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커나가는 우리 풀빵둥이들 이쁘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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