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애견일기

글/그림 : wolfwave

♥WOLFWAVE♥ 제7화 - 카리스마의 황제 허스키

 

                             -사람들이 코난과 같은 알라스칸 말라뮤트와 가장

                               구별 못하는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 알아볼까요?^^

                               다음주에는 둘의 차이를 확실히 알아보도록 하죠!

 

*체격- 중형견
(수컷- 키 약54~60cm  체중 약20~27kg , 암컷- 키 51~56cm  체중 약16~23kg)
*털 - 겉털은 중간정도 길이의 곧은 털로 풍부하다. 속털은 부드러운 솜털이며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털색- 어떤색이라도 좋지만 반드시 백색이 들어가 있을 것.
          얼굴에는 좌우대칭으로 흰점이 있는 경우가 많다.
*특징- 호기심많은 장난꾸러기

☞ 일본의 만화로 인기를 모은 개

허스키의 인기는 소형 애완견의 인기를 모으고 있었던 것의 반동으로 대형견을 선호하게 된 것.
또한 일본과 한국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사사키 노리코의 만화 "닥터스크루"의 주인공 허스키 암컷
"꼬마(초비)"의 영향과 각종 매스컴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이 개는 원래 이름 그대로 시베리아 북동부의 콜리마강 유역에 사는 추크치(처키)족이 썰매를 끌게하던
개였는데 20세기 접어들어 개썰매경주에 쓰이기 위해 알래스카로 건너가게 되었다.
그 무렵 놈이라는 마을에서 디프테리아가 발생했다. 그 항혈청을 구한 것을 기리어, 그선도견 노릇을
한 발트라는 이름의 허스키견의 동상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세워져 있다.
몸뚱이는 무척 다부지고 근력이 강하며 특히 뒷다리는 근육이 발달해 있다. 얼굴은 일본견과 흡사하지만
머리에서 얼굴에 걸쳐 흰색의 독특한 무늬가 있다.
멀리 짖을 때 목소리가 허스키하게 나오기 때문에 허스키라는 이름이 붙었다.

☞ 어떤사람에게 적합한가

어떤 사람이라도 기를 수있지만, 크게 으르렁거리는 것쯤은 동요하지 않을 만한 사육주에게 적합하다.

☞ 성격

허스키는 썰매를 끄는 개이다. 썰매를 끄는 개는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응석을 부리는 일이 적고,
사람을 잘따르지 않으며, 놀이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반항성과 다른개에 대한 공격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허스키는 장난은 심한편이지만 밝은 성격으로 사람을 잘따르는 편이다.
잘 길들이면 사육주에게 고분고분하고 때로는 수단을 써가며 사육주의 환심을 사려고 까지 한다.
단, 타인에 대해 애교를 떨어대는 타입은 아니다.
또한 이개는 훈련시키기가 좀  힘들다고들 한다. 결코 머리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훈련에 따르려는
의욕이 없다고 한다.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반항하는 일도 더러있다. 그런 때의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꽤나 박력이 있다. 그래서 가정견으로 부적합하다는 사람이 있지만 그정도는 아닐 것이다.
오히려 그런점을 매력으로 여기고 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또 콜리와 같이 미아가 되기 쉬운 개라고들한다. 리드를 풀어주면 어딘가로 가버려 돌아오지 않는 일이
있기때문에 "와, 좋은개가 왔군" 하고 남이 기르는 수가 종종있다.
대체로 사육주에대하여는 정이 깊으며 항시 눈으로 사육주의 움직임을 쫓고있다.
평소 얌전하며 인내심이 많고 헛짖음도 없고 무는성질도 낮은편이므로 실내에서 기를수도 있다.

☞ 외관상 주의점

강아지는 보기보다 무겁고 쾌활한 타입이 좋다. 눈빛은 푸르거나 다갈색인데, 한쪽이 푸르고 한쪽이
다갈색인 일명 흔히 말하는 오드아이, 파이아이등 파티컬러의 눈도 괜찮다. 꼬리는 가만히 있을때
축 늘어져있다.

☞ 사귀는 법

아직도 야성미를 가지고 있는 개이므로 강아지때부터 사회성을 몸에 익히도록 3개월경부터는
리드에 순응시켜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록 한다. 성견이된 다음에는 운동을 충분히 시켜주어야 한다.
여름철은 이른아침이나 밤에 시키는 것이 좋다.
눈위에서 설매를 끌게 시킬수 있으면 좋지만 불가능할 경우 자전거를 끄는 운동이나 헌 타이어를
끌게 하면 좋다. 개집에 내리 가두어두기만 하면 사회성을 몸에 배지 않을뿐더러 신경질적이며
내성적인 개가 되기 쉽다.
환모기에는 대량으로 털이 빠지므로 꼼꼼한 손질을 해주어야한다.

☞ 질병

일반적으로 튼튼한 개지만 여름철의 더위에 약하다.
유전적인 질병으로는 고관절형성부전이나 아주 드물게는 간질이 눈에 띈다.  

 

 


 

 

 


                           

                             -이제 너무 많이커서 사진찍기가 힘들어져가고 있는 풀빵둥이들

                             이랍니다. 다음주부터는 이제 한마리씩 새로운 주인님을 만나러

                             떠나가는 녀석들도 있을겁니다. 씩씩하게 커주는 녀석들이 항상

                             고맙고 대견하네요~다음주에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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